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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행복전도사!
vol.7  |  March, 2017  |  조회수 4,677  |  댓글 0
  유쾌한 행복전도사! 사랑꾼 방송인 이정수의 행복이야기             “내가 누구게?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 2002년, KBS <개그콘서트>에서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대사와 꽃미남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이정수. 오랫동안 소식이 뜸했기에 그간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개그맨, MC,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방송인 이정수가 아닌 사랑꾼 남편, 딸 바보 아빠로 그가 다시 돌아왔다.               '고맙다’는 따뜻한 한마디   “리예야~ 아빠랑 뭐할까?” 많은 이의 기억속 모습처럼 방송인 이정수는 여전히 유쾌해 보였다. 하하 호호 끊이지 않는 리예의 웃음소리가 이를 말해준다. “이제는 제 직업이 남편이고 아빠입니다.”그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즐기느라 바빴다는 이정수는 최근 이런 행복한 일들을 하나씩 담은 에세이 <결혼해도 좋아>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그가 바랐던 결혼생활과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결혼 후 생활, 아이를 육아하면서 부모로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모두 담았다.그는 사랑과 결혼은 다른 개념이 되어서는 안 되고, 서로가 계속 공부하면서 노력해야 된다고 한다.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부부는 정과 의리로 산다고 하는데 그런 편견들을 바꾸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경험하고 느꼈던 결혼생활을 책에 담아내기로 했죠. 결혼해도 분명히 부부는 사랑으로 사는 것이니까요.” 서로가 변했다고 느끼는 이유는 사랑이 변한 게 아니라 표현하는 방식이 변한 것이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단다. 또한, 서로에게 ‘고맙다’는 말을 자주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부부의 서로 배려하는 모습들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딸 리예 역시 아빠, 엄마한테 “고마워”라고 자주 말을 하니 말이다.               언제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난 그대의 연예인!   이정수는 아토피에 관심이 많다. 친형이 만성 아토피로 오랜 시간치료를 받았으며, 자신 또한 아토피를 겪은 적이 있어 피부 관리에 예민한 편이라고. “리예도 매우 건조한 피부라 보습크림을 발라주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등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해 가능한 집 밖에 많이 나가려고 하는 편이죠.” 너무 청결할수록 면역력이 약해진다고 생각하는 그는 때때로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로 나가곤 한다. 최근에는 자신이 운동하는 수영장에서 부녀데이트를 즐긴단다. “아직은 물과 친해지는 단계지만, 이렇게라도 몸을 움직여 꾸준하게 면역력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더불어 이정수는 밝고 긍정적인 부모가 더욱 건강한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 앞이라 해서 평소의 모습과 달라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늘 같은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는 게 중요하죠. 작품에서 한 사람의 캐릭터가 갑자기 바뀌어버리면 당황스럽듯 아이도 아빠, 엄마 캐릭터가 바뀐다면 매우 당황스러울 거예요. 그렇기에 저희 부부도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이정수는 부모가 지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가 따라올 수 있는 육아를 하고 싶단다. 마치 연예인과 팬 사이처럼, 아이의 영원한 ‘워너비’가 되어 자연스레 좋은 모습을 닮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윽박지르거나 다그쳐서 익히게 하는 훈육보다 즐거운 상황을 만들어 준다면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하고 아이도 잘 따를 것이라는 그의 작은 육아팁이다.       아이 앞이라 해서 평소의 모습과 달라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늘 같은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는 게 중요하죠.작품에서 한 사람의 캐릭터가 갑자기 바뀌어버리면 당황스럽듯 아이도 아빠, 엄마 캐릭터가 바뀐다면 매우 당황스러울 거예요.                     꾸밈없이 소소한 웃음을 전하는 행복전도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부부의 모습과 언제나 밝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전파하고 싶어요. 쑥스럽지만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전도사가 꿈이랄까. 하하.” 이정수는 현재 블로그 ‘우격다짐 행복다짐’을 운영하며 매일 매일의 소소한 일상을 진솔하게 공개하고 있다. 저서 <결혼해도 좋아>의 모태가 된 블로그. 소통하는 이웃 수가 3백만 명,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5천 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인기다.포스트에 담긴 그의 하루를 엿 보다 보면 유머있는 일상의 사진과 재미있는 말투에 웃음이 터지고 만다. 사람들에게 꾸밈없는 웃음을 주는 그는 최고의 행복전도사 일지도 모른다. “웃으면 웃을수록 더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물론 아토피 증상으로 인해 힘들 때도 있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는 날이 많아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 사람들이 좋은 기운으로 다가와주는 것만으로도 아토피안은 큰 힘이 될 거예요.”그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최근 연극 <서툰 사람들>의 공연을 마친 이정수. 방송활동과 공연활동을 잠시 쉬는 동안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또 리예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올겨울은 매우 바쁠 것 같단다. “언제나 늘 변함없이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그는 가족밖에 모르는 진정한 사랑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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